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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09 이게 꿈이여 생시여카테고리 없음 2014. 12. 10. 16:53
하룻밤 사이에 두번의 아침을 맞이했다. 계속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머물고 하면서도 실감이 안나서 아직도 이게 진짜인가 싶다. 내가 여기에 있는게 지금 꿈이아니고 진짜라고????? 비행기 하나를 놓쳐서 다시 표를 구해야했지만 손해 없이 별 큰탈 없이 잘 왔고 잘 만났다. 내가 정말 GRU 공항 한바퀴 다 뛰어다닌듯... 여행자의 기분좋은 당당한 용기로 도움도 요청하고, 도움도 받았다. 길거리에 엄청나게 큰 나무들, 이쁜 벽을 갖고 있는 낮은 건물들, 여름 날씨라서 여름옷을 입고있는데 크리스마스라니 많은 것들이 너무 새로와서 재미있다 여기선 그들에게 내가 새로우니 나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선들도 재미있다. 꿈속에 혹은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빨리 지나가 버린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친구들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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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내가 간다 브라질!카테고리 없음 2014. 12. 8. 00:22
2014년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갔다. 벌써 연말 그리고 내가 브라질에 가는 시간~~ 시간이 빨리 가는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 내일이면 3개월간 잘 모르는 동네가서 지낸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려 잘 모르지만 재미있는 사랑스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지 작은 생각으로 쫄려하지 말고 당당하게! 내 안에 자리잡은 쫄려하는 쪼그라드는 불안한 마음들을 없애자는 다짐을 계속 하고 있다 혹 어려운 일에 닥쳐도 기분좋게 잘 이겨내길 신나고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길 멋쟁이 미진언니의 멋있는 말을 기억해야지!활기찬 걸음걸이와 여유로운 마음으로! 알지 나는 럭키걸이쟈나 고마워 사랑해! 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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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3! 안녕 2014!카테고리 없음 2014. 1. 2. 16:15
길게 느껴졌던 2013년! 이 가버렸다 괜히 추억에 빠져서 지난날 찍었던 사진을 쭉 보는데2013년에 한 일들이 정말 많더라! 그래서 길다고 느껴졌던것 같아. 근데 시간은 빠르고작년에 했던거 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다 제작년에 했던 일이었다. ㅋㅋㅋㅋ 시간감각 없어 시간이 진짜 빠른가봐. 2014년을 준비하면서 기대가 많이 된다. 내가 갖고 있는 이론 중에, 예전에 디구루님이 말했었던가 했는데 좋아서 내 이론으로 삼았던가 했던 말인데기대하면 성공하고 걱정하면 망한다!!!!!!!!!! 하하하하하아직 실제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기대가 조금씩 점점더 되고있다. 나는 행운아니까! 2014년에도 행복하게! 즐겁게! 신나게!잘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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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대해서 생각해 봐카테고리 없음 2014. 1. 2. 16:09
불과 한달전만 해도 나는 공항을 엄청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 싫어 질라고해 ㅜㅜ 자주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최근까지,기분이 엄청 다운되거나 어딜 가고싶은 마음이 든다거나 울적해지면 공항을 찾았다괜히ㅎㅎ 돈없어서 아무데도 못가면서 ㅎㅎ 가만히 앉아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도 보고 좋아하는 자리에 가서 비행기도 보고 햄버거도 먹고 하면서 기운을 얻고 한참을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는데! 친구를 배웅하러 공항에 다녀왔는데 헝 이렇게 슬플수가.공항을 한참을 걷고 한참을 앉아있다가 돌아왔다지금의 애인도 곧 돌아간다는 사실이 갑자기 현실로 확 느껴지기도 하고 공항 미워! 나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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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연말! 매일매일 놀아도 새로운 12월!카테고리 없음 2014. 1. 2. 16:03
연말이라 그런지 참 잘도 놀았다 ㅎㅎㅎ슬기 생파가서 엄청 오랫만에 우드스탁에 가서 모두 미친듯이 술마시고 춤추고 다음날까지 해장 핑계대고 먹고 계속 쫄랑 쫄랑 돌아다니고 ㅋㅋㅋ 이번학기에 왔던 친한 친구가 된 브라질 친구들이 이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와서..매주 목요일마다 분위기를 핫하게 해줬던 댄스 시간도 마지막이었다 ㅜㅜ 너무 착하고 고마웠던 친구들 곧 또 만날 수 있기를!!!!! 꾸러기 수비대 중에 장은이가 제일 먼저 결혼식을 드디어 올렸고!!!괜히 더 신난 우리가 부페에서 쏘맥까고 취해서 엄청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쎄뇨리따 만세 꾸러기수비대 만세!그리고 올해 마지막 브라질 사운드 파티!우리는 악쉐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악쉐 짱!!!!!혜영언니가 이뿌게 화장도 해주고, 악쉐에 미쳐가지고 열라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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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1202 에스꼴라와 함께한 제주도카테고리 없음 2013. 12. 3. 19:07
준비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걱정도 많이 되고 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일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비행기 탑승을 무사히 한것에 너무 감사!지감독님을 만나게 된것에 너무너무 감사!이 좋은 시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낸것에 감사! 다시 서울에 돌아왔을때는정말 한여름밤의 꿈처럼 ㅋㅋㅋ 한겨울밤의 꿈 ㅋㅋㅋㅋ내가 제주도에 다녀온건가.. 싶었다. 잠을 잘 못자서 집에 오자마자 다음날 낮까지 기절! 밤이되면 하늘에서 별이 쏟아질것처럼 나에게 우주에 있는것같은 기분을 주었고,게르에서 잠도 자고 모닥불도 피울때는 너무 행복했다! 축제의 바로 그 기분. 앞으로도 계속내가 지치지 말고, 얼빠지지 말고, 행복하게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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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의 가족카테고리 없음 2013. 11. 22. 02:28
뭘 하는데 참 쉬운게 없고, 어려운게 너무 많고, 공부할것도 너무 많고 하는데그래도 나는 참 행운아다 럭키걸! 항상 나는 행운아 인걸 인지하고 있는데그래서 뭐 오늘 죽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데오늘 공원뒷길을 걸어가면서 하늘을 보면서 단풍을 보면서 그냥 걷는데참 훈훈하네가족같았다 사실가족이지! 맞는얘기지 흐흐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고,거기서 힘을 받아서 또 좋은 에너지가 생기고, 그걸 또 주고받고 계속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지 나도 좋은 에너지를 주고, 행복감을 주는 사람이 되야지! 사랑받을거야 사랑할거야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