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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쌈바 파티카테고리 없음 2016. 10. 18. 02:09
/ 사진과 영상 모두 지중혜 올해 초 쿨레칸과 함께 제주도를 갔고여름동안 제주를 가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다가 추석때 너무나도 잘 다녀왔고지난 주말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역시나 행복한 시간의 제주를 다녀왔다.올해 제주가 나에게 많은 것을 주네 잠을 거의 안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공철 첫차로 김포에 도착! 여유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북적거림의 김포공항과 찾기 어려운 렌트카 반납 장소로우리는 헐레벌떡 비행기를 타러 갔고 복철은 다음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했다 ㅎㅎㅎ 시작부터 다이나믹 다음에 비행기 타고 가는 공연이 또 잡힌다면 그땐 1시간 전이 아니라 2시간전에 공항에 모이는 것으로 스케줄을 잡겠다! ㅋㅋㅋ 제주에 도착하여 한숨 돌리고 악기도 옮기고 차도 렌트하고 즐겁게 공연하고 즐거운 수다와 도시락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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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있는 줄 알았던 시간카테고리 없음 2016. 10. 6. 00:06
/ 사진은 지중혜 올해도 유재덕에 자라섬에 갈 수 있었다. 사랑해 유재! 사랑해요 재경언니! 까이따노 벨로주 아저씨가 올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갈래.. 결정용산역 도착해서부터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여 자라섬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만취가 되어서 까이따노 벨로주 아저씨를 기다렸다. 인사를 하러 나오셨는데 꺅 꿈이여 생시여꿈 같다고 느끼는 시간이 참 많네 기대하지 못한 까링뇨스 아저씨의 기타와 테레사 크리스티나 언니의 노래까지.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줄줄...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린듯하다.까이따노 아저씨의 목소리는 변함이 없이 너무 좋았다. 한국에 와줘서 고마와요!(질베르토 질 아저씨랑 둘이서 같이 한국 한번 더 와줘요) 사랑하는 친구들과 멋진 음악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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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파워 기쁨의 동네북 잔치카테고리 없음 2016. 9. 26. 11:12
첫날을 돌이켜 보면, 어린 친구들이 많이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렇게 정들어 버릴줄 몰랐지아이들의 에너지는 대단한듯 하다. 하루는 나 스스로의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그들의 에너지를 다 받아주지 못했을때, 집에 돌아가면서 모두에게 너무 미안했다. 친구같지만 우리 엄마와 도 같은 부모님들의 모습에 또 큰 감동을 받고. '복작복작 물빛마을' 이 이렇게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맑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잘 클 수 있길. 골목길을 누비며, 시장에 계신 어르신들 에게도 인사하고 노래하고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하는데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다. 꿈같네!마지막에 하나가 뛰어와서 편지를 주고가는 장면은 정말 한동안 계속 떠오를 듯 ㅠㅠ 더 많이 사랑하자..